러프와 그린 경계에서의 어프로치샷
볼만 컨택해 살짝 띄운다
[소순명기자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 기자] 러프인데도 그린과 경계지점에 볼이 놓여 난감할 때가 종종있다. 퍼터는 저항 때문에 쓸 수 없고, 천상 어프로치를 해야만 한다. 볼 뒤에 클럽헤드가 들어갈 공간이 있다면 웨지를 선택한다. 풀이 짧다면 웨지 날로 퍼터처럼 친다.
세계적인 톱 플레이어인 최나연은 이 상황에서 56도 웨지를 선택했다. 잔디는 거의 건드리지 않고 볼만 컨택해 살짝 띄우는 어프로치샷으로 핀에 붙였다. 러프의 풀에 클럽이 깊게 들어갈 경우 뒤땅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나연♦
출생 1987년 10월 28일
신체 167cm, 58kg
소속 SK텔레콤
학력 건국대학교 체육교육과
데뷔 2004년 KLPGA 입회
수상 2012년 LPGA투어 US여자오픈 우승 등
국내외 통산 11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