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가 영종지역 구직 희망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희망버스(찾아가는 이동상담)를 운영한다.
구는 영종지역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3월 15일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 14시~16시에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마트(영종도점-중구 흰바위로 51) 입구에서 일자리 희망버스(찾아가는 이동상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자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신분증 소지를 통해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현장방문 시에는 방문자 명단 작성과 발열 체크 후 희망버스에 탑승·상담이 가능하다. 중구는 차량 소독 및 투명 가림막 설치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구직 희망자들이 희망버스 안에서 안심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 희망버스(찾아가는 이동상담)'는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에서 지원하는 버스에 전문 일자리 상담사가 상주해 영종지역 신규 입주자와 구직 희망자들에게 구직상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일자리 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일자리 희망버스를 찾아 주시는 구직자가 최종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맞춤 상담 및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