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14일부터 22일까지 총 25시간의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고 교사와 외부활동가 42명이 참여한다. 연수와 전문성 및 현장적합성 등의 자체 심사를 거쳐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의 전문강사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주 내용은 ▲노동법의 이해 및 청소년노동인권 상담의 실제 ▲강의의 생동감을 살리는 퍼실리테이션 기법 ▲노동인권 문제의 뿌리 ▲인간의 존엄과 노동의 가치 ▲성인지 관점과 노동인권교육 ▲ 미디어를 활용한 노동인권교육 사례 등 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양성을 통해 노동의 의미와 가치 및 노동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