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강화군에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휴식과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관청근린공원’이 탄생했다.
군은 15일 ‘관청근린공원’ 준공식을 갖고 공원을 개방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군수, 박승한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관청근린공원’은 ‘온가족 힐링 숲’을 테마로 강화읍 관청리 51번지 일대 82,661㎡ 부지에 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해 풋살장, 산성놀이터, 초화원 등이 조성됐다.
공원에는 이팝나무 군락지, 초화원 등의 녹색 공간과 주민들이 가볍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파고라, 데크 등을 설치했다. 산성놀이터는 케이블웨이, 원통슬라이드, 네트놀이대 등의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을 조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풋살 경기장, 간이 운동기구 및 휴게시설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972년도에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관청근리공원을 군민 생활 속 SOC 사업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선 7기 정책에 따라 이제야 준공할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최우선으로 생활 속 SOC 시설을 대폭 보강해 정주여건과 군민 행복지수를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