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적중면은 3월10일부터 4월17일까지 39일간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면 자체 내실있는 운영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계속 발생하는 위기상황 속에서 적중면은 직원들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상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 산불 진화(방송)장비의 철저한 점검 △ 주요 길목 산불조심 현수막 게첨 △ 산불감시원의 직무교육(GPS 사용법, 간이 소화기 배부) △ 잔가지 파쇄기 활용한 산연접지 산불요인 제거 △ 수시 SNS 문자발송 및 이장회의 홍보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산불예방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필호 적중면장은 “지난 5년 연속 우리면은 산불조심 기간에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면민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