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북부영재교육원’ 입학식을 16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입학식에는 과학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에서 과학 인재의 역할과 성장 방향을 살펴보는 리더십 강의와 세부 영재원 교육 활동 방향을 학생들과 함께 협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북부영재교육원에서는 관내 중학생 110명과 지도교사 27명이 2년 동안 학년별 수학, 과학, 발명 교육과정과 맑은 하늘 천체관측 활동, 기후생태 캠프, 독서 및 코딩교육 등의 창의적인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또 2학년 수료 전에는 프로젝트 학습의 결과로 창의 산출물을 제작 발표한다.
영재원 입학 대상자는 매해 연말에 각종 영재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북부영재교육원 영재심의위원회에서 정한 기준에 의해 선발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북부 관내 학생들이 급변하는 지구환경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책임감 있게 해결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