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2)은 하남시 관내 학교의 외벽 치장벽돌 안전개선사업비 목적으로 17억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남천현초와 신장초등학교의 개선사업 목적으로 집행되는 예산은 외벽보수 및 보강 사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내진 보강재 전문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이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하는 등 학교 안전 보강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노후화된 구축 조적(벽돌) 구조에는 건축물 외장벽돌 보강 장치(픽스앙카)를 이용하는 등 건물의 내벽과 외부의 치장벽돌 사이에 내력을 증강하여 내진성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추민규 의원은 “벽 전체의 내력을 증강하여 내진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새로 벽돌을 조적하는 경우에는 다용도 조적보강장치를 설치하여 노후화, 지진, 각종 외력의 작용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을 파악하는 등 안전한 제품인지를 검토 및 관리 감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