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1.8℃
  • 맑음강릉 23.0℃
  • 맑음서울 22.2℃
  • 맑음대전 23.7℃
  • 맑음대구 25.5℃
  • 맑음울산 18.7℃
  • 맑음광주 22.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20.2℃
  • 맑음제주 20.7℃
  • 맑음강화 17.0℃
  • 맑음보은 22.6℃
  • 맑음금산 22.2℃
  • 맑음강진군 23.4℃
  • 맑음경주시 20.5℃
  • 맑음거제 19.3℃
기상청 제공

울산 남구, 528억원 늘어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528억원을 증액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민 불편 해소와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지급(311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55억원),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9억원),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5억원), 지역방역일자리사업 및 보건소 한시인력 지원(4억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2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신정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53억원), 여천천 지방하천 정비사업(17억원), 장생포 옛길 테마거리 사업(9억원), 특화거리 조성사업(5억원), 태화강 둔치 환경개선사업(5억원) 등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현안사업이 반영됐다.


이번 추경이 구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울산 남구 총예산은 6,286억원으로 늘어난다. 예산안은 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4월 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을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서둘러 편성했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