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만 75세 이상 취약계층 1,757여명을 대상으로 제공 예정인‘효드림 복지카드’신청·접수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효드림 복지카드’는 만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인천e음카드(선불충전)로 연 1회 8만 원이 지급되며 건강, 여가, 위생관리, 전통문화 등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신청 방법을 대폭 개선했다.
신청 가능 기간을 작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겼으며 기존 신청자의 경우 본인이 소지한 인천e음카드의 번호 16자리를 모두 알고 있다면 직접 방문 없이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신청자와 기존 신청자라도 카드 분실, 전년도 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효드림 복지카드 신청기간은 3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사용가능 기간은 충전일부터 올해 연말까지이다.
효드림 복지카드 지원 여부와 관련 상담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중구청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