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천사동초등학교는 3월 21일 위(Wee)클래스 공간재구조화 완공 기념식을 갖고, 학생들에게 새롭게 바뀐 위(Wee)클래스를 홍보하기 위해 ‘위클을 찾아라’와 ‘마음을 담은 느린 우체통’행사를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클을 찾아라'는 학생들이 새롭게 단장한 위(Wee)클래스를 방문해보고 자신의 소감과 기대를 담은 메시지를 작성하는 활동을 하는 행사로 위클래스의 이용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마음을 담은 느린 우체통'은 미래의 나 자신이나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6개월 후에 받아보는 활동으로 학생들은 성장하는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갖고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는 행사이다.
이번 위(Wee)클래스 공간재구조화는 현장중심, 학생중심의 경기도교육청, 이천교육지원청, 학교의 예산 확보로 개인상담실, 놀이치료실, 집단상담실을 갖춘 전문적인 학교상담이 가능한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전문상담교사는 “위클래스는 학생들의 놀이터이자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공간인데 이번 기회에 그 기능에 맞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으니 마음이 지친 학생들이 많이 위로받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사동초등학교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은 “위클래스는 학교 내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적 지지와 정서적 안정은 물론이고 어려울 때 고민을 함께해주는 따뜻한 친구와 같은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이 시기에 새롭게 단장한 위클래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여 이천사동초등학교 교육공동체인 학생과 교직원들이 우울감을 이겨내고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는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라며 소통과 공감의 위(Wee)클래스 개관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