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실’에서는 3월 23일 도내 중학교 교감, 학생부장, 전문상담(교)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및 학습력 회복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대면, 비대면 동시 설명회를 본 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함성교실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학교 현장 의견 반영 및 학생,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대부분 △학생 개개인의 심리적 특성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대안교육 프로그램 확대 △학생․학부모 심리․정서지원 강화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가정, 학교,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을 주문하였다.
금년도 함성교실은 5월 11일부터 준비적응교육을 시작으로 도내 중학생 4기 60명을 대상으로 5주에 걸쳐 △30여개의 대안교육 프로그램, 회복적 생활교육, 자격취득, 방과후특기·적성 등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원거리 학생의 통학 편의를 위한 차량 지원 △야외다목적구장, 상담실 등 회복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함성교실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2022학년도 함성교실 교육기본 방향에 대한 학교 현장의 올바른 이해 및 학업중단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