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도평초등학교 및 제주시체육회와 연계해 오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청소년 건강증진 특화 프로그램 ‘오늘부터 1일’ 요가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일상에서 무기력해진 청소년들이 튼튼한 신체와 정서적 활력을 얻고 새로운 동기와 성취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오늘부터 1일’ 요가 프로그램은 도평초등학교 3~4학년 및 5~6학년 두 팀(각 10명 이내)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키우는 건강 요가자세 배우기 8차시로 구성된다.
강사는 제주시 체육회 소속 전문 요가강사(김세례)가 무료로 지원에 나선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지난 3월 초부터 모집 중이며,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평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역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