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안양시 아동·청소년 지원 협력기관과 함께 공동사업을 선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교육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온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육취약학생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생과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교육복지지원시스템으로 지역과 연계하여 공동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2 교육복지안전망 공동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함으로써 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기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2022년 교육복지안전망 공동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가족기능강화 ‘가족성장놀이터’, ‘무지개가족’, 소외계층 청소년주거 스트레스 해소 프로젝트 ‘방꾸챌린지’, 위기아동을 위한 안전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개입 ‘안·성·맞·춤’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관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교육복지 내실화를 위해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