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남북교류와 평화통일 인식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남북 소통공감 아카데미’를 4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주형 남북교류 및 평화통일에 관한 도민공감대 형성을 통해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북 소통공감 아카데미는 제주의소리가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총 7회 차의 강의로 구성된다.
남북교류협력과 평화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남북교류와 통일의 의미 △한반도 평화체제의 이해 △통일교육주간 △북한사회의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아카데미에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주의소리 기사와 메인화면의 ‘제주의소리TV’ VOD 서비스, 제주의소리 유튜브 채널 ‘jejusori TV’를 통해 시청가능하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남북 소통공감 아카데미를 통해 제주도의 남북교류 및 평화통일에 관한 도민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도민과 함께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 및 평화통일 관련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