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슈퍼모델 권은진이 론칭한 패션브랜드 '바비진' 론칭쇼가 11일 압구정 멜팅소울 라운지에서 열렸다.
권은진은 자신의 생일인 8월 11일, 유명 핫플레이스에 100여명이 넘는 친구들을 초대했다.
초대받은 이들은 전·현직 모델, 방송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생일 축하 영상편지를 전했다.
올해 생일은 좀더 특별하게 기획돼 의류 브랜드 '바비진' 론칭쇼로 진행했다. 멜팅소울 주관으로 패션매거진 맥앤지나와 바비진이 함께 주최한 론칭쇼는 아기자기한 핑크빛 가득한 바비인형 콘셉트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행사의 사회를 봤던 방송인 하지혜(하라인컴퍼니 대표)를 비롯해 도수코에서 인연을 맺은 절친 정하은 등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바비인형처럼 예쁜 핏을 뽐낼 수 있는 부츠컷 청바지를 입은 모델들이 론칭쇼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다.
초대 가수와 DJ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절정을 이뤘다. 바비진 제품을 착용한 모델들의 패션쇼로 론칭쇼의 열기를 더함과 더불어, 다양한 협찬사들이 참여해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바비진은 출시 하루만에 스키니진, 블라우스, 재킷, 구두가 매진될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