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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복지는 시혜가 아닌 권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수원 세 모녀 사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핫라인 번호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김 지사는 25일 페이스북에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누구나 하는 판에 박힌 의례적인 이야기 대신 무엇을 하겠다는 구체적인 약속을 하기위해 글을 썼다며 황망한 마음을 전했다.

 

먼저 김 지사는 "핫라인을 만들겠다"며 "삶의 막다른 골목에서 정말 힘드신 분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 핫라인 전화번호로 전화와 문자 다 괜찮다. 직접응대하지 못하지만 특별히 지정한 직원이 최선을 다해 보살피겠다"고 핫라인에 대해 알렸다.

 

또 "도민들이 어떤 사안이든 상담받을 수 있는 120 경기도 콜센터가 이미 있다"며 "아주 간단히 걸 수 있는 120으로 수원 세 모녀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분들을 꼼꼼히 챙길 수 있는 시스템을 추석 직후까지 만들겠다. 그 전까지는 핫라인 번호로 연락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제 확대를 약속했다.

 

그는 "기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제'도 확대해 더 큰 인센티브를 드리겠다"며 "절박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많은 교회, 절, 약국, 부동산중개사무소, 동네가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예로 들며 "복지는 시혜가 아닌 권리"라며 "조금도 주저하지 마시고 핫라인으로 연락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