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해찬 기자 | 성남시가 11월 29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 351곳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를 현장 점검한다.
어린이 기호식품(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피자, 햄버거 등)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가운데 점포 수가 50개 이상인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의 가맹점들이 점검대상이며, 관계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17명 7개 점검반이 구성됐다.

메뉴판, 제품안내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방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기본 안전수칙 위주의 위생점검도 병행한다.
성남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주문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어린이 식품선택권 보장 및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