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와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달 7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에서 구성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돼 설치됐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15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운남, 부위원장에 장예선 의원을 선임했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 구성을 대표 발의한 김운남 위원장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최종 선정과 국내외 기업 유치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시의회를 구심점으로 기업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에 위원님들의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위원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김운남 위원장, 장예선 부위원장, 조현숙, 송규근, 손동숙, 권선영, 원종범, 김민숙 의원으로 구성돼 정책보고회, 다양한 계층의 토론회를 개최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자료조사와 정책연구를 실시해 주요 정책 제안자이자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3일 제1차 회의에서 박현우 위원장과 신인선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고덕희, 원종범, 정민경, 천승아, 최규진, 최성원 의원 총 8명 전원 초선의원이 참여해 기존 청년정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청년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청년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의욕적으로 활동 중에 있다.
이로써 고양특례시의회에는 상설위원회인 고양시의회윤리특별위원회를 포함해 3개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