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사단법인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는 엔젤투자위원회 운영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엔젤투자위원회 위촉식에는 위원장으로 유재영 협회장, 부위원장으로 ㈜로하스메디 나국원 이사(CFO), 풍림무약(주) 김유민 상무(CFO)가 위촉됐다. 운영위원으로는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정제훈 사무총장, 이촌회계법인 장진국 회계사, 에코벨 김소연 대표, 피앤케이국제특허법률사무소 임종승 변리사, 굿모닝감정평가법인 정철종 이사, 트러스트라운지 황성배 대표가 위촉됐다. 위촉기간은 2년으로 2025년 3월 6일까지다.
엔젤투자위원회의 설립목적은 엔젤투자자들에게 각계의 유능한 전문가들을 통하여 높은 수준의 심사결과, 투자자문, 전문 멘토링 등을 막힘없이 One-Stop 제공하는 새로운 엔젤투자 모델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이 IR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IR데이를 개최하고 전문가 무료 멘토링과 투자유치의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가 매월 개최하는 IR데이에서 심사 및 평가를 진행하고, 엔젤투자자 커뮤니티 운영 참여, 엔젤투자 기금 운영, 유망 기업 발굴 및 추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연임도 가능하다.
위원장으로 위촉된 유재영 협회장은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들과 1기로 함께 위촉된 40여명의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대기업 관계자 및 일반엔젤투자자와 함께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육성과 성장에 힘을 쏟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창업과 엔젤투자는 국가경제의 활력소다. 기술력이 우수하지만 투자를 받기 힘든 초기 창업기업이 투자유치와 멘토링을 통해 눈부신 발전을 해나갈 수 있도록 엔젤투자 저변 확대, 기업 성장 지원 등 선순환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중소벤처기업부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제2020-241호)는 중소기업의 내적 가치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초기창업을 위한 벤처인증 지원사업 설명회, IPO 기술특례상장 지원사업 설명회, 경영자코칭 지원사업, 국토부 기술이전 지원사업, 미래가치 판로개척 지원사업,등 스타트업의 성장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자, 공익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