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일부터 24일까지 여름철 수해대비를 위해 배수펌프장 10개소, 배수문 3개소, 육갑문 1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배수펌프장의 제진기, 수문 등 기계시설물 작동 상태 ▲유수지 제방, 건축물 및 토목구조물 균열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배수펌프장 특고압 전기설비 또한 집중 점검했다.
시설물 점검결과, 고압 차단기 기능저하 및 노후로 인한 진동이 발생하는 신축이음관이 발견돼 원활한 배수펌프장 운영을 위해 대상 설비를 즉시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설물의 적극적인 점검, 정비를 실시해 배수펌프장이 정상 가동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