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0월 19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하반기 고양 아이알-데이'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1일부터 28일까지 39개사가 참여를 신청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참여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평가와 중간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개사는 아이알-데이 당일 창업기획자와 벤처 투자사를 상대로 사업 홍보를 하고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협력망 구축 시간도 주어진다.
아이알-데이가 성공적인 기업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는 최종 선정 10개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1:1 심층 교육과 투자 유치 역량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양시의 우수한 창업·벤처 기업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고양벤처펀드 투자 심사, 투자자와의 만남, 창업기관 정보 교류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