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31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 90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개요 및 자원봉사자 지원내용, 자원봉사자의 직무별 역할, 고객응대서비스교육, 미아 발견 등 위기상황에 따른 안전교육 및 대처방법, 장애에 대한 이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실습 등 자원봉사자들이 필수로 알아야할 내용들을 알기 쉽게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전남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갖고, 친절과 미소로 주어진 역할과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이번 양대체전 자원봉사 슬로건인 「으뜸전남 자원봉사, 함께 날자 감동체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생업을 뒤로하고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체전을 빛내고 성공체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2023.10.13. ~ 10.19.)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2023. 11. 2.~11.8.) 80개 종목 중 영광에서는 검도, 수상스키, 당구, 양궁 등 4개 종목이 열리며 9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