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을 최대 80% 할인하는 파격적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주중(주말 및 공휴일 제외) 2박 3일로 진행되며 신청은 15일까지, 이용은 이달 말까지 할 수 있다.
이 기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보령 워케이션은 호텔 쏠레르와 한화리조트 숙박비(정상가 25만 원)를 최대 80%(20만 원) 할인된 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짚라인트랙을 무료이용할 수 있다.
또 정상가 27만 5000원의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는 8만 원에, 26만 원인 공주 한옥마을에서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6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태안 베이브리즈에서의 숙박은 4만 원(정상가 22만원), 부여 롯데리조트에서는 14만 원(정상가 34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프로모션 기간 중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로 구성된 2만 원 상당의 웰컴 키트도 선착순 증정한다. 이와 함께 누리소통망(SNS) 참가자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도 지급한다.
한편 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천안시,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9일부터 1박 2일 간 천안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 ‘2024 워케이션 충남’ 사전 설명회(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스튜어디스, 쇼호스트, 아나운서 등 30~40대 여성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K-Queen’홍보단이 참여했다.
날 워케이션 충남 행사 참가자들은 첫날 태학산 트래킹숲길과 오토캠핑장, 치유센터, 마애여래입상 등을 둘러보고 숲요리전문가 강명숙 셰프가 진행하는 천안특산물로 만든 숲속 힐링푸드요리교실 ‘포레스토랑’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둘째날에는 오감(五感)트래킹과 숲속이완명상, 꽃차마시기 등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가 열린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도 하반기부터 워케이션이 진행된다.
태학산자연휴양림은 천안시가 조성해 운영하는 곳으로, 숙박시설과 캠핑장을 비롯해 각종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워케이션 공유사무실이 마련돼 있다. 이곳을 워케이션 장소로 활용할 경우 트래킹과 치유프로그램 참여를 비롯해 숲속에서 일도 할 수 있다.
충남워케이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워케이션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