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2℃
  • 맑음강릉 3.0℃
  • 맑음서울 0.6℃
  • 흐림대전 3.6℃
  • 구름많음대구 1.8℃
  • 맑음울산 2.5℃
  • 구름조금광주 3.6℃
  • 맑음부산 4.6℃
  • 구름많음고창 1.5℃
  • 흐림제주 8.9℃
  • 맑음강화 -3.6℃
  • 흐림보은 2.0℃
  • 흐림금산 3.0℃
  • 맑음강진군 -0.1℃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1.8℃
기상청 제공

군포시, 민·관 공공하수처리시설 선진지 견학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는 2024년 민·관 협치사업으로 선정된 ‘민·관이 함께하는 우리 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모니터링 체계 구축 사업’에 대하여 지난 8월 대야 물말끔터 현장 모니터링 추진 후 모니터링 참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군포시와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 군포 시민, 대야·부곡 물말끔터(군포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관계자 등 22명이 함께 9월 13일 서울중랑물재생센터에 방문하여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서울중랑물재생센터 내 서울하수도과학관 해설사로부터 하수처리 역사와 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과 현장을 실시했다.

 

시민행복위원회 이선희 위원장은 “서울하수도과학관의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을 보며 하수처리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왔었으나 이번 견학을 통해 하수가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하수처리시설 운영 현황을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며 민·관 협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