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과 국어에 대한 사랑을 드높이기 위해 9일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2024 한글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전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과 국어에 대한 사랑을 드높이기 위해 9일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2024 한글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전남문인협회가 주관하며, 초·중·고등학생, 다문화 가족, 문학인 등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우리말 겨루기 대회’와 ‘예쁜 손글씨 쓰기 대회’, 그리고 ‘다문화 시 짓기 및 낭송 대회’였다. 특히 우리말 겨루기 대회에서는 초·중학생이 포함된 20여 팀의 가족이 참여해 바른 우리말 표현, 순우리말, 지역 토속어 문제를 풀며 한글의 매력을 다시금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쁜 손글씨 쓰기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행사장에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이 우리말의 멋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한 다문화 시 짓기 및 낭송 대회에서는 우리말과 외국어가 어우러져 감동적인 순간들이 연출되며, 언어의 경계를 넘어선 소통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외에도 한글 붓글씨 체험, 한글 스카프 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한글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영환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한글날 행사는 도민이 한글의 소중함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깊이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말을 더욱 사랑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