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남 콘텐츠페어 현장, 나주 영산강 정원에서 열린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내 콘텐츠 기업과 함께하는 생생한 현장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 보인다./전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콘텐츠로 열어가는 무한 가능성, 전남!'이라는 주제로 10일 나주 영산강 정원에서 전남 콘텐츠페어 개막식을 성대히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콘텐츠페어로,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13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LED 가상현실(VR) 드로잉 주제공연을 비롯해 전남 콘텐츠 혁신대상 시상, 전남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선포하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콘텐츠페어에는 49개 콘텐츠 기업과 4개 대학,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콘텐츠 전시와 체험 부스에서 최신 기술과 창의적인 작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기업 구인 상담과 콘텐츠 관련 학과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엔조이커플의 ‘토크콘서트’, 장혁진 작가의 ‘웹툰 라이브 드로잉쇼’, 게릴라 e스포츠 대회, 게임문화 가족캠프, 캐릭터 코스프레, 콘텐츠 비전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증강현실(AR) 양궁과 인공지능(AI) 그림 체험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전남의 과거, 현재, 미래의 콘텐츠 문화를 육성하는 것이 지역 경쟁력 강화의 열쇠”라며, “지역 기업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콘텐츠 산업 육성 시스템을 활성화해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년 전남 콘텐츠페어는 나주영산강축제, 농업페스타, 전국 마라톤대회와 함께 열리며,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