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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주최…벤처 인증부터 투자 유치까지, 성공전략 세미나 성황리 개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협회장 유재영)가 주최한 ‘성공전략 세미나’가 지난 11월 26일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 대학, 중소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벤처 인증 성공 전략 ▲2025년 투자유치 전략 ▲특허 출원 및 등록 지원 프로그램 ▲기술 사업화 및 팁스(TIPS) 선정 전략 등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된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혁신 역량 강화와 투자 유치 준비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정보가 제공됐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을 포함한 5개 기관과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협약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기술교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성균관대학교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과정의 개발 및 운영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협력 방안으로 제시됐다.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형태 교수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회의 지속적인 지원 노력에 경의를 표했다. 그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강조했다.

 

한 중소기업 대표는 “세미나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자리였다”며, “벤처 인증과 투자 유치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이번 MOU로 강력한 지원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영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려는 협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중소기업이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강조했다.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성공전략 세미나는 이러한 노력의 첫걸음으로,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