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가 지난 28일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과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은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23만 명에 달하는 체험객이 방문하며, 지난해 대비 약 1.7배 증가한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특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통합의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박람회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체험존부터 성인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체험객들은 통합의학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기회를 가졌다. 그 중에서도 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박람회의 중요한 매력 요소로 자리 잡았다.
박람회에서는 전국 병원, 대학, 협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직접 통합의학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었다. 이에 따라 체험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몸과 마음의 힐링을 찾았다", "새로운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관람객들의 평이 이어졌으며, 박람회의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내용이 체험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흥을 통합의학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신성장 산업으로 통합의학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장흥이 건강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장흥군이 통합의학을 중심으로 건강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