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운영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평생교육의 운영 현황, 프로그램 실적, 우수사례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담양군의 ‘담양 인문학 문해교실’은 고령층이 일상생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환경변화 교육 전문가 과정’도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담양군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담양군 누리집의 평생학습정보방(www.damyang.go.kr/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기주도적 평생학습을 위한 행복학습센터와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남교육청 담양도서관에 초등학력 인정반 문해교실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누구나 평생교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담양군을 만들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