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RE:CAFE100 탄소중립 인증 카페 Meet-Up Day’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동구의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이 탄소배출 저감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RE:CAFE100 탄소중립 인증 카페’는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 일회용품 사용, 폐기물 배출 등을 최소화하며 친환경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카페들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탄소 중립 저감 계획을 실천하며, 10% 이상의 탄소 저감을 달성한 업소들은 친환경 매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카페들은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은 친환경 업소를 이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친환경 매장으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들이 탄소 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동구의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큰 의의를 두었다.
동구는 또한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 현안 해결의 중요한 협력 주체라는 인식에 기반해, 사회적 경제기업 간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5개의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들은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