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도는 광주와 인근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전남지역 출신 대학생의 면학을 지원하기 위해 도립 전남학숙의 2025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남자 91명, 여자 72명 등 총 163명이다. 오는 2월 13일까지 전남학숙 누리집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광주와 인접 시·군 소재 대학의 신입·재학생(대학원생 포함)과 졸업 후 2년 이내인 졸업생이다. 1월 8일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남학숙은 2인 1실의 생활실과 독서실, 멀티미디어실, 체력단련실, 운동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사생은 월 11만원의 생활비로 1일 3식의 식사와 1일 9회 운행되는 통학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 국내외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