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완주 청렴학당'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7일 신규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직 첫걸음, 반부패‧청렴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도 청렴교육 추진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완주 청렴학당에서는 부패방지 및 갑질예방 교육 등 전 직원 대상 집합교육뿐만 아니라 신규 청렴시책으로 추진하는 신규직원 대상 청렴교육, 인허가 및 회계업무 담당자 등 부패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분야별‧대상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및 공직자 품의유지 의무 등의 내용을 주로 교육해 공직자 청렴마인드를 함양한다.
국민권익위원회 공직자 부패방지교육 이수 의무시간은 연 1회, 2시간 이상이지만 완주군은 청렴학당 운영으로 연 7회, 6시간 이상 부패방지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직자들에게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완주 실현'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며 "간부공무원 및 부서장을 중심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