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아동을 올바르게 양육하는 방법을 담은 부모교육 콘텐츠 ‘충분히 좋은 우리’ 확산을 위한 2025년 사회복지사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초록우산이 진행 중인 미래세대교육 중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초록우산은 2021년부터 아동이 권리 당사자로서 미래의 변화를 이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 인성나눔교육, 디지털시민성교육, 기후환경교육, 부모교육 등 미래세대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부모교육 ‘충분히 좋은 우리’는 초록우산이 2023년 개발한 교육 콘텐츠로 아동 존중 양육태도, 아동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올바른 사랑 표현, 가르침 및 소통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초록우산은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해당 콘텐츠를 활용해 직접 부모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2024년 12월부터 ‘사회복지사 활용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올해 첫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복지사 및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시연과 참여자 실습 형식으로 진행됐다.
초록우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광주, 세종 등 지역 교육청, 드림스타트, 가족센터 등과 협력해 상반기 5회의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만족도에 따라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들은 “초록우산의 부모교육 콘텐츠를 활용해보니 주제별로 부모님들과 상담하기 좋고, 교구재를 활용해 청소년기 특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어 교육에 참여한 부모님들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 초록우산 | ChildFund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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