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FC U-10 팀이 ‘2025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 3~4학년부에서 극적인 승부차기 승리로 우승을 차지하며, 유소년 축구 강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결승전에서 무안FC는 전주FC와 맞붙어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무안FC는 준결승에서 홈 팀인 나주 영웅FC와 맞붙어 3-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 후 결승에서는 전주FC와 맞서 더욱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결승전에서 무안FC와 전주FC는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양 팀은 각각 1골씩을 기록하며 정규 시간을 마쳤고, 결국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리게 되었다. 승부차기에서 무안FC는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과 키커들의 침착한 마무리 덕분에 2-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무안FC의 이번 우승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류춘오 무안군체육회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무안FC의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팀 관계자들은 두 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무안FC의 노현수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경기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멋진 경기를 펼쳐 자랑스럽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무안군 유소년 축구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을 통해 무안FC U-10 팀은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으로도 무안FC U-10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