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23일, 고려청자박물관 제2호 가마에서 48시간 동안 구워낸 청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흙과 사람, 그리고 불이 만들어낸 영롱한 비색의 아름다움이 감탄을 자아낸다. 강진군 제공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지난 23일, 고려청자박물관 제2호 가마에서 48시간 동안 구워낸 청자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불꽃 속에서 탄생한 영롱한 비색청자는 천 년을 이어온 강진청자의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흙과 불, 장인의 손길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푸른 빛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강진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