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PHC큰나무복지재단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1인당 500만 원씩 20명의 환아가 지원을 받게 되며, 이는 2023년에 이어 지속적인 지원의 일환이다.
희귀질환 환아 위한 따뜻한 손길
지난 2월 17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PHC큰나무복지재단의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후원금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 20명을 위해 1인당 500만 원씩 총 1억 원 규모로 마련됐다.
사회적 책임 실천하는 PHC큰나무복지재단
PHC큰나무복지재단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PHC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며, 2025년에도 지원을 약속했다. 재단 관계자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병원과 적십자사의 협력으로 확대된 지원
이번 후원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박성식 병원장은 “지속적인 후원과 사랑은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필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2022년부터는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환아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