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FC목포가 2025시즌 K3리그 홈 개막전을 3월 2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기는 FC목포와 창원FC의 대결로, 축구 팬들과 지역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개막전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FC목포는 지난 시즌 제105회 전국체전 일반부 우승을 비롯한 뛰어난 성과를 토대로, 더욱 강해진 팀으로 시즌을 맞이한다.
조덕제 감독은 “이번 홈 개막전은 FC목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경기"라며, “팬들의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수들과 코치진은 팬들에게 멋진 승리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홈 개막전에는 관중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는 2,000장의 커피 1+1 교환권이 증정되며, 하프 타임에는 스코어를 맞힌 관중에게 코롬방제과점의 바케트빵 세트가 제공된다. 더욱이, 경기 종료 후에는 최신 냉장고, 아이패드, 로봇청소기, 다이슨 드라이어, 건강검진권 등 70여 개의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전에는 지역 유명 공연팀과 트로트 가수들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축구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이 관중들을 기다리고 있다.
FC목포의 구단주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홈 개막전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으로 나아가겠다”며, “경기장에 오셔서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홈 개막전은 FC목포의 축구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팬들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을 것이다.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펼쳐질 이 특별한 축제에 많은 팬들의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