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25년에 열릴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준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목포시에서는 유도, 마라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참가자와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이러한 대회들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목포를 스포츠와 경제,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도시로 자리잡게 할 것이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최종 준비상황 점검

2025년 3월 19일(수) 오전 9시 40분,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가 열린다. 박홍률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단장, 담당부서장 등 총 41명이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별로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며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여, 이 대회가 목포시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강화하고, 대회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유달산 마라톤, 안전 관리와 운영 준비

2025년 4월 6일(일), '2025 목포 유달산 마라톤대회'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달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대회는 많은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 준비는 안전 관리와 원활한 운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되고 있다.

목포시는 3월 19일 오후 2시에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운영 방안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유달산을 경유하는 코스에서의 도로 폐쇄, 교통 통제, 구급차 배치 등 다양한 안전 대책이 마련된다.

정현택 목포축제추진위원장은 "대회 참가자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준비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도 대회, 목포를 유도의 중심지로

2025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3회 춘계전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전'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4,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총 81개 체급과 카타경기 7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목포시는 경기장 시설과 장비 점검, 안전 관리 등을 철저히 준비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도 대회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대회가 지역 경제와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 대회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목포시는 각종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와 관람객들이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진홍 목포시 스포츠산업과장은 "각종 스포츠 행사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회 준비에 차질 없이 대응하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이번 대회들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측면에서 세심한 준비를 이어가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런 의미들의 대회들을 통해 목포는 스포츠와 경제,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는 목포시의 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