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진행한 교육시설안전 인증심사에서 본관 및 GEMI관이 최우수 등급, 대학원관 및 디자인관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한세대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교육시설안전 인증 최우수 및 우수 등급 획득
한세대학교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에서 실시한 교육시설안전 인증심사에서 최우수 및 우수 등급을 받았다. 본관과 GEMI관이 최우수 등급을, 대학원관과 디자인관이 우수 등급을 획득해 학교의 안전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이 인증심사는 교육시설의 안전한 교육환경 지속 여부, 안전정책의 검증과 지속성 확보, 취약요소 개선방안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시설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에 따른 평가가 진행됐다. 인증기간은 2025년 2월 6일부터 2030년 2월 5일까지 5년간 유지된다.
"SOAR 비전 통해 혁신 도약"
개교 72주년을 맞이한 한세대학교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영성중심 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Soar High! Reach Higher! 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하여!'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으로는 ① 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S) ② 학생지원 혁신을 통한 학생성공 실현(O) ③ 행·재정 혁신을 통한 대학 경영 고도화(A) ④ 지·산·학 글로벌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R) 등을 제시했다.
백인자 총장은 "한세대학교는 SOAR 비전 실현을 위한 미래인재양성(S) 전략의 일환으로 2024년 8월부터 교육 인프라 및 캠퍼스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짧은 기간 동안 수십억 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유치해 다양한 시설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한세대는 전면적인 대강당 리모델링을 통해 'HMG Hall'로 개관하고, 재학생 및 장애학생 휴식공간과 외국인 유학생 전용 휴게공간을 개선했다. 또한 피트니스센터를 새롭게 개관하며 학생 편의시설을 대폭 확장했다.
특히 'HMG Hall'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차장 확장, 본관 및 대학원관의 공간 조정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통합 행정 사무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구축
한세대학교는 2024년 봄 학기 중 학교 운동장에 인조 잔디를 설치하고, 보행자 통행로 재정비 및 본관 3층 출입구 확장 등 다양한 캠퍼스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인자 총장은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안락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