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 청년 공직자들이 ‘2025년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세대 간 소통과 창의적 혁신을 통해 공직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청년 공직자 조직으로,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와 함께 각 분임조의 운영 계획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지난해 ‘영암형 빈집 활용 방안’과 ‘부서 순환 근무제’를 제안한 ‘주니어맞조?’ 분임조에게는 우수 제안으로 상장이 수여됐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정기회의, 역량 강화 워크숍, 리버스 멘토링, MZ 주니어 혁신대회 등을 통해 청년 공직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군정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청년층의 시각을 반영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청년 공직자들이 제공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은 군정 혁신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들의 활동이 영암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의 청년 공직자들이 주도하는 혁신 주니어보드가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