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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도 이제 짜 먹는 시대”… 대원제약, 파인큐나프록센 출시로 제형 혁신 주도

짜 먹는 나프록센 국내 첫 출시… 환자 중심 복용환경 조성
진통 지속력 긴 나프록센… 다양한 통증에 효과 입증
‘콜대원’ 잇는 히트작 될까… 스틱형 제형 시장 확대 기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원제약이 국내 최초로 짜 먹는 나프록센 진통제를 선보이며 복용 편의성과 소비자 선택 폭을 획기적으로 넓혔다. 기존 정제 일색이던 진통제 시장에 제형 혁신이라는 새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최초 파우치형 나프록센… ‘먹기 편한 진통제’ 새 장 열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7일 출시한 ‘파인큐나프록센현탁액(이하 파인큐나프록센)’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짜 먹는 제형으로 선보이는 나프록센 진통제다. 복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물 없이 손쉽게 복용할 수 있어 환자 중심의 제약 혁신으로 평가받는다.

 

오래가는 효과의 나프록센… “편두통부터 염증까지 두루 커버”
파인큐나프록센은 진통과 항염 효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되는 나프록센 250mg을 주성분으로 한다. 편두통, 근육통, 생리통, 치통 등 다양한 통증은 물론,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인 약물로 잘 알려져 있다. 대원제약은 “기존 정제나 연질캡슐에서 벗어나 새로운 복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콜대원’ 성공 공식 이어… 짜 먹는 제형으로 소비자 만족도 높여
대원제약은 앞서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 시리즈를 통해 파우치 제형의 장점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바 있다. 파인큐나프록센은 파인큐아세트펜, 파인큐이부펜에 이은 세 번째 라인업으로, 진통제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파우치형 제형은 휴대성과 복용의 간편함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라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대원제약의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