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연금저축 활성화를 위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장기 투자 전략에 실질적 혜택을 더하고 있다.

TDF 순매수 고객 대상, 선착순·추첨 혜택 제공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연금저축계좌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모여라 연금저축 TDF’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 신한, 하나, 한화, KB 등 5개 자산운용사의 타깃데이트펀드(TDF)에 1만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100만 원 이상 순매수 시에는 최대 5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한다.
특히 500만 원 이상 매수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펀드 및 ETF에 사용할 수 있는 하나증권 금융투자상품권(최대 50만 원)을 추가로 증정하는 등 투자 금액에 따라 혜택을 다양화했다.

모바일·영업점 모두 신청 가능… 접근성 높여
상품 가입은 하나증권의 개인연금저축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고객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하나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초고령사회 대응, “연금투자에 실질적 도움 줄 것”
하나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단순한 판촉을 넘어, 실질적인 노후 자산 형성을 위한 전략적 지원으로 보고 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본부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연금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하나증권은 고객의 안정적 노후 수익 확보를 위한 개인연금투자상품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장기 금융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하나증권의 이번 이벤트는 실속 있는 혜택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연금저축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