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코지마가 ‘안마의자 체험관’으로 피로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프리미엄 휴식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며, 단순 체험을 넘어 ‘고객 쉼터’로 등극했다는 평가다.
‘더블모션’에 반응 폭발… 관람객 발길 몰려
안마의자 전문 브랜드 코지마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마련한 체험관이 인기몰이 중이다. 코지마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체험존을 운영하며, 전시 첫 주말까지 약 2,000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체험관에는 브랜드 대표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 총 10종이 배치돼 있으며, 1:1 맞춤형 상담과 현장 구매도 가능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더블모션’은 강도 조절이 가능한 4D 마사지와 듀얼 엔진 등 우수한 기능을 갖춘 데다 가격 부담도 낮아 주목받고 있다.
감성 자극한 ‘오블리크’… 디자인부터 다르다
이번 전시에서 단순히 기능을 넘어 디자인 면에서도 관심을 끈 제품은 ‘오블리크’ 안마의자다. 이중 퀼팅 패턴과 패브릭 소재의 고급스러운 외관이 눈길을 끌며, 특히 여성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프리미엄 제품군인 ‘뉴에라’ 역시 차별화된 모션 기술로 체험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안마의자 넘어 고객 쉼터로”… 브랜드 접점 확장
코지마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 3회 연속 참가 중이다. 마케팅부 김경호 본부장은 “단순 제품 홍보가 아닌, 관람객들에게 진짜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지마는 목 어깨 전용 마사지기 ‘컴포넥’과 스툴 겸용 종아리 마사지기 ‘코지스툴’ 및 ‘부클레 에디션’도 함께 선보이며 소형 제품군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