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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 다전공 설명회 개최…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

학생 주도형 전공 설계… 창의·융합형 학습 강화
신청 절차부터 졸업 요건까지 실무 정보 집중 안내
“전공 수 늘리기 아닌 진로 설계 도구로 다전공 활용”
주전공+α로 진로 확장·역량 강화… 학사제도 실무정보 제공에 큰 호응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다전공제도 설명회를 열고 학생 중심의 융합형 교육 체계 강화에 나섰다. 부전공, 복수전공은 물론 자기설계전공까지 포함된 다전공제도를 통해 창의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주도권 학생에게… 스스로 설계하는 융복합 전공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16일 본관 601호에서 교무처 주관으로 ‘2025학년도 1학기 다전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전공 ▲복수전공 ▲융복합전공 ▲자기설계전공 등 학생이 주도적으로 추가 전공을 이수할 수 있는 다전공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스스로 설계하는 ‘자기설계전공’은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최대한 반영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무형 정보에 현장 반응 ‘뜨거워’
설명회는 김웅배 교무학사팀 과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다전공 신청 절차, 졸업 요건, 학점 인정 등 실질적인 학사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다전공 신청 시기, 승인 절차, 학점 중복 인정 범위 등 학생들의 주요 궁금증에 대한 Q&A 세션이 이어졌고, 교무학사팀의 실무적인 답변에 학생들은 큰 만족을 나타냈다.

 

“단순한 전공 확장이 아닌, 미래 준비 위한 플랫폼”
임은영 교무처장은 “다전공은 단순히 이수 학문 수를 늘리는 개념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창의적 학사제도”라며, “앞으로도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세대 관계자 역시 “HANSEI VISION 2030 ‘Soar High! Reach Higher!’에 맞춰, 이번 설명회는 미래 사회 대응 역량을 기르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