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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시선] 국민 절반이 당한 SKT 해킹 사태, 유영상 대표이사 책임이다!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전국민 2500만 명이 넘는 개인정보가 해커 손에 넘어갔다. 국민이 믿고 사용하는 대한민국 최대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이 국민 안전을 무참히 유린한 대참사를 일으켰다. ‘안전한 통신사’라는 자부심은 허상에 불과했고, 책임 회피와 무책임으로 일관한 경영진의 방관이 이 끔찍한 사고를 키운 진짜 원인이다. 국민 안전을 지키지 못한 책임자는 바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다. 그는 지금 즉시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

 

 

이 사건은 18일 내부 시스템 해킹이 발생한 뒤, 45시간 넘게 정부와 관계기관에 신고조차 늑장 처리된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SKT는 사고 후 ‘거듭 사과’와 ‘유심 보호 서비스’라는 조치로 책임 회피에 급급하며, 국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 대책보다는 표면적인 대응에만 치중했다. 그러나 이러한 태도는 국민의 신뢰를 더욱 무너뜨리고, 기업의 신뢰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는 행위임이 분명하다.

 

그동안 SKT는 ‘안전한 통신사’라는 이미지를 과시하며, 경쟁사보다 더 뛰어난 보안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자랑했지만, 정작 국민의 개인정보를 제대로 보호하는 데 실패했고, 늑장 신고와 무책임한 대처로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모습만 드러냈다. 이는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부재와 책임감 부족, 방임이 만든 결과다. 기업의 최전선에 서야 할 책임자가 국민의 안전을 우선시하지 않는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돌아가야 하는가.

 

사태가 심각해지자, SKT는 ‘유심 교체’와 ‘유심 보호 서비스’를 통해 피해를 수습하려 했지만, 재고 부족과 온라인 대기자 폭증으로 국민들은 또다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유심 교체를 위해 기다리는 고객들이 줄을 서는 동안, SKT는 책임을 고객에게 떠넘기며 ‘시간과 비용’을 강요하는 모습이 여전하다. 이러한 무책임한 대응은 결국 최고경영자의 방임과 무관심에서 비롯된 것이며, 기업의 리더십 부재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이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은 유영상 대표이사의 무책임한 경영방침과 방관적 태도다. 과거 SKT는 SNS에 ‘우리는 안전하다’는 자신감 넘치는 글을 올리며 국민의 개인정보는 안전하다고 자랑했지만, 이번 사고로 그 모든 자만심은 무너졌다. 경쟁사들이 신속히 대응하며 신뢰를 회복하는 동안, SKT는 늑장 신고와 무책임한 대처로 국민을 실망시키고 신뢰를 잃었다.

 

이제 책임은 유영상 대표이사에게 돌아가야 한다. 그는 이번 사고의 핵심 책임자로서 내부 보안 체계 미비와 늑장 신고, 국민 피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책임을 회피하거나 책임을 미루는 것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국민과 고객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자, 기업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그는 즉각 사퇴하거나 책임지고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이번 사고는 ‘책임감 없는 경영’이 얼마나 국민 안전과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유영상 대표이사는 더 이상 책임을 미루지 말고,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국민과 고객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기업의 리더로서, 국민의 안전과 신뢰를 지키는 최전선에 서야 할 책임이 그에게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책임 있는 리더십만이 이번 사태를 바로잡을 수 있으며, 앞으로 재발 방지와 신뢰 회복을 위해 반드시 책임감 있는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