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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정철원 군수 노사 화합부터 산업 현안까지 ‘혁신 리더십’ 빛나다

- 직원 사기 진작과 근무 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노사 관계 새 기준 제시
-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남도와 협력 강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이 정철원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지역 발전과 공직 문화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 군수는 직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노사 화합을 실현하는 한편, 담양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에서 힘쓰고 있다.

 

최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대나무축제와 선거 근무 기간 동안 직원 사기 진작과 근무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정 군수는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과의 정기적인 대화 채널을 운영하며 직원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적극 지원해왔다. 대나무축제 기간 중 직원들의 자율 참여를 보장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특별휴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조직문화 변화를 이끌어 직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정 군수가 직접 출퇴근 운전을 하며 의전을 간소화한 점은 공직사회 내에서 진정성과 책임감을 상징하는 사례로 회자된다.

 

이와 더불어, 정철원 군수는 전라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담양의 핵심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의 면담에서 담양 음식특화농공단지 조성과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국제명상센터 진입로 개설 및 주변 환경 개선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필요성과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동력이자 담양만의 독특한 관광 자원 육성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담양군과 함께 예산 확보 및 행정 지원을 강화하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제명상센터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 개선 사업은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서 담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담양군은 이와 같은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담양군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정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엄마표 이유식·간식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사례다.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빈혈, 저체중, 영양 불균형 등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부모가 직접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건소 영양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는 실습은 쇠고기, 브로콜리, 애호박 등을 활용한 이유식과 게맛살 미역무침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실습을 통해 집에서도 쉽게 건강한 이유식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영유아와 임산부 건강 지원, 노인 복지 강화, 청소년 지원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심한 정책 마련과 실행에 나서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공직자가 행복해야 군민도 행복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을 핵심 가치로 삼아 군정을 이끌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직원들과 군민 모두와 함께 호흡하며, 담양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철원 군수의 이런 노력들은 담양군을 지방자치단체 그 이상의 활기 넘치는 지역 공동체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 그리고 따뜻한 공직 문화가 어우러진 담양의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