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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도민 300명 초청…축제의 주체로 함께 한다

- 도민 300명, 개막식 초청받고 전시 초청권도 제공
- 전통 수묵화와 현대미술의 만남, 두 달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오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에 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28일부터 8월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도민들은 개막식 초청과 함께 비엔날레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시 초청권도 제공받게 된다.

 

이번 초청은 단순히 관람하는 차원을 넘어서, 도민들이 축제의 주체로서 함께 참여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의도가 담겨 있다.

 

전라남도는 이를 통해 지역 예술행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국내외 작가 83명이 참여해 전통 수묵화와 현대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해남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시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과 학술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 유일의 수묵 비엔날레"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초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공식 누리집 과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