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KT 멤버십 고객을 위해 전 메뉴 60% 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방문포장 주문 시 적용되며, 신메뉴 ‘크루아상 멜로우 콘크림’ 라지 사이즈도 1만 원대 초반에 맛볼 수 있다.
파파존스는 KT가 주관하는 ‘KT 멤버십 페스타(케멤페)’에 협업 브랜드로 참여해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전 고객에게 전 메뉴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은 홈페이지와 앱을 통한 방문포장 주문에 한해 적용되며, 최대 4만5천 원 한도 내에서 회원당 1회 이용할 수 있다. 피자와 사이드, 음료까지 제한 없이 혜택이 적용돼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벤트로 가장 주목받는 메뉴는 신제품 ‘크루아상 멜로우 콘크림’이다. 부드러운 옥수수 크림과 체다 치즈의 조화로운 맛에 바삭한 크루아상 크러스트가 더해져 색다른 풍미를 자랑한다. 혜택 적용 시 라지 사이즈를 단 1만3천400원에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실질적인 혜택 제공과 동시에 신메뉴 알리기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파파존스는 이번 프로모션과 별도로 오는 9월 7일까지 ‘크루아상 멜로우 콘크림’ 출시 기념 7천 원 할인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다.
피자 한 판에 웃돈이 붙는 시대, 파파존스가 던진 ‘60% 할인’은 소비자 지갑을 열기에 충분하다. 특히 ‘케멤페’를 통한 협업은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KT 멤버십 고객 충성도를 공략한 전략적 행보로 읽힌다. 신메뉴 ‘크루아상 멜로우 콘크림’을 전면에 내세운 파파존스의 마케팅은 맛과 가격 두 가지 무기를 동시에 쥐고 소비자의 선택을 압박한다. 결국 이번 할인 이벤트는 “혜택을 즐기는 순간, 신메뉴 홍보도 자연스럽게 완성된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