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이드에프앤비(대표 강두현)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00만원을 후원하며 남도미식산업 발전에 힘을 보탰다. 이번 협약은 지역 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한 뜻깊은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제이드에프앤비는 식품 원료 유통의 전문성과 첨단 푸드테크 기술을 결합해 프리미엄 주스 브랜드 ‘엘제이드(LJade)’를 선보인 기업이다. 비가열 초고압 살균과 급속냉동 공법을 통해 첨가물 없이도 원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내는 기술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17년 코스트코에 ‘얼린 생 수박주스’를 선보이며 국내 냉동주스 시장의 문을 열었고, 2024년 8월에는 미국 코스트코 벤더 자격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품질로 K-푸드 산업의 미래를 이끌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K-푸드 산업관에 참여해 자사 대표 제품을 선보이고, 최근 출시한 ‘얼려먹는 쁘띠베어 아이스바’의 시식 행사와 할인 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신선한 맛의 차이를 직접 체험하며, 남도미식산업이 지향하는 ‘맛의 세계화’ 흐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제이드에프앤비의 후원은 박람회의 성공적 운영과 남도미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K-푸드를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걸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