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문상필 전 21대 대선 조직본부 지역경제활성화위원장(김대중재단 지방자치분과위원장)이 15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으로 공식 임명됐다.
이번 임명을 통해 문 부대변인은 당과 국민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당사 당원존에서 열린 임명식에는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참석해 정청래 당대표를 대신해 문상필 부대변인을 포함한 48명의 부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상필 신임 부대변인은 임명 소감을 통해 “이번 임명은 무거운 책임이자 큰 영광” 이라며 “당의 정책과 비전이 국민께 진정성 있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민생 현안에 대한 지역의 목소리가 중앙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문 부대변인은 제21대 이재명 대선 조직본부에서 지역경제활성화위원장을 맡아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쳤으며, 김대중재단 지방자치분과위원장으로서도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 과제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또한 6대·7대 재선 광역의원,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상임대표,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등 다양한 공직과 당직을 역임하며 지역과 중앙정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임명을 계기로 문상필 부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과 민생 현안을 국민에게 알리는 한편, 지역 목소리가 중앙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